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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 in/G.MA's Working Holiday in Australia

[워킹홀리데이 준비] - 3. 신체검사

2016.9.22

비자신청전에(9/7) 미리 신체검사 예약을 해놨었다! (해운대 백병원) ㅋㅋ 원래 9월 21으로 했었는데 병원에서 그때 세미나가 있다고 다시 조정했다.

준비물은 여권과 헬스폼! 혹시몰라서 헬스폼 두개 프린트해 갔는데 무쓸모 ㅋㅋㅋㅋㅋ

사진도 필요할까봐 들고갔는데 무쓸모 ㅋㅋㅋㅋㅋㅋ





호주 워홀 신체검사 지정병원이 한국에 4갠가 5갠가 있는걸로 안다. ㅋㅋㅋ 운좋게 부산에 있었다. 근데 너무 멈 ㅠㅠㅠ

가는데 버스로 한시간 반걸림 .... 15분정도 늦어서 검사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워홀신체검사하는사람은 나뿐이었던듯?


검사는진짜 별거 없었음ㅋㅋㅋ 걍 하라는데로 하면됨ㅋㅋㅋ 기다리는시간빼면 10분도 안걸릴듯.. 합해서 20-30분?걸렸다ㅋㅋㅋ 

피도 안뽑고 ㅋㅋㅋ 좋았닼ㅋㅋㅋ 의사쌤들 진짜 맨날 이런거만 해서 그런지 표정이 모두 말투 다똑같았다. 로봇인줄.... 약간 불쌍하기도하고 그럼..


가서 호주 워홀 책자 있길래 챙겨옴ㅋㅋㅋㅋ 

진짜 별거없었는데 검사비는 15만원 ㅠㅠ 내돈......


해운대 백병원 처음 가보는데 진짜 크다 ㄷㄷㄷ



집으로 돌아가는 가벼운 발걸음😜


잠시 지하철 탔었는데

옆에 어떤 할아버지가 앉았는데 바로 가방에서 책을꺼내 보고있었다. 무슨 학생이 시험치러 가는 마냥

뭔지 궁금해서 봤더니 컴퓨터 자격증?관련 책같았다. 

저 나이때 저렇게 지하철에 앉아서 가는시간에도 공부를 하다니...너무 신기했다. 

심지어 옆에있던 50-60대 되보이던 아줌마는 앉아서 책을 펼치고 일본어를 공부하고있었다.

책에 필기가 빼곡하게 있었다. 옆옆 아저씨는 휴대폰으로 독서를 하고있었다. 


속으로

 배우려는 열정은 나이와 상관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다.....

뭔가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제 실질적으로 호주 갈수있는준비는 비행기 표만 예약 하면 된다..!! ㅎㅎㅎㅎㅎㅎ

아 일단 비자 승인되면!!



헐 미쳤다 비자 20일에 비자신청하고 22에 신체검사 했는데 ㅋㅋㅋㅋ

23일 저녁에 비자승인 메일왔다!!


비자승인레터!!!!




이제 비행기표만 예약하면 끝!! ㅎㅎㅎㅎㅎㅎㅎ